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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색킹. 고집과 아집으로 똘똘 뭉쳐있음. 

융통성 없이 완고하며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라면 주먹다짐도 불사하는 옹고집. 

언제나 매사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가벼운 사람이나 언행은 질색한다.

가끔 제 분을 못이기고 폭언하듯 매정한 말을 쏟아내기도 함.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한 번 공격 당하면 철저하게 보복한다.

사소한 것이라도 언제라도 잊지 않고 뭐든 받은 만큼 돌려줌.

상대가 잊어도 저 자신은 늘 잊지 않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는 점에서 상당히 끈질기고 집요함.

평소에는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욱하는 경향이 있어 쉽게 끓어오른다.

끓는 점이 낮음. 한 번 불 붙으면 말리기 힘든 스타일.

제 바운더리 안의 사람은 아주 살뜰하게 챙기다 못해 한 몸처럼 여기며 지킨다.

다소 맹목적일 정도. 너의 편은 나의 편. 너의 적은 나의 적.

어릴 때에 비해 유도리가 생겨 이제는 대외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법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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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가주가 병세 쓰러져 의식 없이 자리를 보전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덕택에 아버지가 쥐고 있던 고삐가 느슨해져 이제 마음 가는 대로 구는 일이 잦아졌다.

2. 아직 정식 가주는 아니나 후계자로서 가주 대리를 일임하고 있다.

하지만 가업에 관심이 없으며 관련 일과에 소홀하지만,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닌 듯.

본가를 비우는 일이 잦으며, 여행인지 뭔지 방랑벽이라도 생긴 것 마냥 돌아다닌다.

여건이 되지 않을 때는 여기저기 먼 곳까지 사람을 보내기도 한다.

덕택에 뭔가에 정신이 팔린 것 같다며 그레이엄 가도 여기까지가 아니냐는 타인의 비웃음을 종종 삼.

3. 가문의 상징인 붉은 보석이 아닌 금색 보석이 박힌 반지를 언제나 착용한다.

반지의 위치는 왼손 검지. 반지를 매만지는 습관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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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꽃) / 흰색

 

[그레이엄 가(家)]

 

브레스트에 적을 두고 있는 백작가.

터 잡은 지역이 브레스트인 만큼 막대한 광산지대를 점유한 가문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질 좋은 보석이 나기로 유명하여 채굴업과 세공업, 또 교역에까지 손이 뻗어있음.

대대로 윤택한 생활을 영위해왔으며 부유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자산가.

하지만 세습을 거듭하는 동안 내세울 것이 줄곧 광산 밖에 없었을 뿐더러,

수도인 네상스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 출신이다보니 세간엔 돈만 많은 시골 귀족 이미지가 강한 편.

때문에 사교계에서의 입지가 좁으며 귀족가 사이에서 영향력이 미미하다.

그레이엄 가의 숙원은 부(富)를 포함해, '부귀영화'를 온전히 손에 쥐는 것.

현재로서는 가문에서 걸출한 인재를 배출해 사교계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자 한다.

 

지금의 가주는 나이가 든 노인으로, 유별나게도 안주인을 들이지 않아 슬하에 자식이 없음.

 

가문을 대표하는 꽃이 자몽인 것은, 속이 붉은 자몽 열매가 '스타 루비'라고 불리는 데에서 기인했다.

그레이엄 가의 광산에서 채굴되는 보석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맑고 투명한 색채의 '루비'이기 때문.

또 유독 그레이엄 가에 붉은 빛의 눈동자를 가진 이들이 많았기 때문이기도 하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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