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는 대략 168 cm정도.
생긴것과 다르게 무게는 좀 나가며, 어릴시절이 지나 성장한 후에는 잘 들고다닌다.
보석은 반짝이는 붉은빛의 마력석이며, 마력을 모으거나 마법을 쓸때 안쪽에서 빛이 모여 붉은빛은 더욱더 와인빛의 붉은색을 띄며 반짝이게 된다.
(줄였을경우)
보통 가지고 다닐때는 가볍게 봉의 길이를 줄여 가지고 다닌다.
줄였을때는 자신의 팔목부터 팔꿈치까지의 길이보다 살짝 길며, 묵직한 지팡이는 조금이나마 가벼워진다.
(+작아지면 봉의 길이와 날개가 작아지며, 마법을 쓰지 않기 때문에 빨간 보석의 빛이 사라진다.)
조용한
어릴때와 달리, 조금 더 조용해지고, 신중해졌다.
페터가 떠난 뒤로 벽난로를 바라보거나, 창문을 조용히 바라보는 일이 늘어났다.
말도 줄어들었을뿐더러, 어릴때에 비해 웃음기도 줄어들었다.
순진한
늘 어떤것이든 잘할 것 같은 모범생 타입이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굉장히 사람을 잘 믿고 맹한 구석이 있다.
사고회로가 의외로 단순하다.
사람을 미워하지않고 있는 그대로 믿으려고 노력한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탓일까, 남을 미워하지않고 있는 그대로 포용해주려한다.
친절한
즐거운 것을 좋아한다. 그 때문에 항상 흥미있는 것을 찾아다닌다.
강아지처럼 누구에게나 스스럼없이 다가갔으며 친절함이 몸에 배어있어 인간관계도 원만했다.
하지만, 헤어짐의 이후로 친절한듯 했으나, 모두와 조금씩 거리를 두는듯하게 느껴졌다.
꽃집운영 & 약초학 교수
어릴적 부터 아버지의 일들을 보고자라서인지, 약초쪽으로는 모르는것이 없을정도.
17살 이후 조기졸업을 한 후, 교수직을 밟아 현직에서 초, 중등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어릴적 혼자 독립하여 살았던 집에서는 마지막인사도 못한 채 떠난 인간아이를 생각하며, 푸른장미를 키우고있다.
목걸이
페터에게 처음 받았을때부터 소중히 간직하던 것이다.
어딜가던 제 몸에서 떼어두려하지 않으며, 페터가 생각날때면 목걸이를 손에 꼭 쥐고있는다.
훗날 페터와 만나게 되면, 또 기약없는 만남이 될까, 페터에 대한 집착, 소유욕이 강할것같다.
문양
디에즈 가문의 특징은 몸 어딘가에 장미문양이 생기는 것이다. 애셔 또한 목과 허벅지에 붉은 장미문양이 잇다.
문양은 태어나자마자 생기는것이 아닌, 자라면서 문양이 생기는데 장미의 모양도 가지각색이라고 한다.
꽃집
성인이 된 후, 페터와 함께 지냈던 그 공간에서 그대로 살고있다. 작은 꽃집을 운영하고있다.
아버지를 따라 교수가 되어, 같이 병행하며 일하고 있는듯 하다.
이상하게도 꽃집에는 푸른 장미가 많았는데, 그것은 많은 금액의 드봉을 제시한다 하더라도 절때 팔지않았다.
푸른 장미를 보며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기억하려하며 소중하게 여기는듯했다.
최근에 인간에 대한 책이 새로 쓰여졌다고 하여 읽어보며, 어디선가 인간에 대한 소문들이 들려오면 수소문 하여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