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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하지 않는] 10년 전의 그와 대조해본다면 과연 같은 사람일까 의문이 들 정도로 분위기가 달라져 있다. 자신을 보살펴주는 이가 없으면 금새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던 온실 속 도련님의 면모는 찾아볼 수 없다. 그는 가문의 주인에 오른 위치에 맞게 당당했고 서스럼없이 일을 진행해 나갔으며 그 누구에게 의지하거나 자문을 구하는 일 없이, 모든 일을 혼자 완벽히 수행해 나간다.

 

[절제하는] 그는 늘 양보하는 쪽이다.  그가 착해서 그런 행동을 하는 걸까?착하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아니다 라고 할 수있다. 그는 사소한 것에서의 트러블을 싫어한다. 자신이 조금 양보하고 물러나서 해결 되는 일이라면 욕심 부리지 않고 한 발 물러선다. 그에게는 어렵지 않은 일이니까.

 

[느긋한] 먼저 시비를 걸지 않는 한은 온화한 편이다. 굳이 누군가가 시비를 거는 일도 없다. 저택에서는 늘 최고권력자의 위치이기 때문에 가문의 시종들은 눈을 피하거나 예를 차려 대한다. 조용하고 적막한 것을 즐기는 그 이기에 지금의 위치는 더할 나위가 없지만 왜인지, 최근엔 저택의 적막감에 휩쓸릴 것 만같다. 고요해서 쓸쓸하다. 이 감정은 누가 자신에게 붙여준걸까.

 

[냉정한 현실지향 타입] 무감각한 일상을 보내는 것에 비해 마음의 갈등이 거의 없다. 대외적으로 현실지향의 강한 이성이 작용해 생활상의 실수가 거의 없고 일도 빈틈없이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는 주위에서 친근하게 접근해 가기에는 너무 굳건한 분위기를 띄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인간은 살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필요한 것들만 하고 있으면 된다 ' 라는 이념의 소유자.

 

[논리주의자] 그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에너지를 허투루 쓰지 않는다. 맡은 바가 주어지면 뒤로 미루지도 않으며 자신이 짠 계획 안에서 행동하며 그것은 늘 성공한다.예외 라는것은 머릿속에서 없는 것처럼. 만일 마감 시간은 가까워져 오는데 논의가 성사되지 않은 채 시간만 질질 끄는 경우,그의 불편한 심기가 얼굴에 그대로 나타날 것이다.

 

[책임감 있는] 무언가를 하겠다고 하면 얼마나 많은 희생이 따르던지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고자 기어이 해내고야 만다.

이런 그 이기에 자신이 내뱉은 말에 책임을 지지 않는 이들을 보면 어쩔 줄 몰라 한다.

특히 자신과 반대되는 성향을 띄는 사람을 대하는 걸 어려워 한다. 떄문에 혼자 행동하는 걸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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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토리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였던 그는 그 사건이 있고난 후 일 년동안은 말 문을 꾹 닫은 채 지냈다. 주변인들의 걱정스러운 시선, 또는 가문의 하나뿐인 후계자의 이상행동에 여러 소문이 새어나갔다. 그러나 일 년 후 겨울, 마음에 이변이 생긴건지 가문을 유지하기 위해, 아니 더 크게 번창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식과 경험, 인맥을 만들어 나간다. 꺼려했던 사교회에도 얼굴을 비췄으며 학교에서도 모범스러운 모습과 뛰어난 두뇌로 유명해진다. 또한 위트있는 그의 발언과 사람을 따르게끔 사로잡는 언변은 사람을 끌어모으기 충분했다.

 

- 보르도에 위치한 카토리 가의 본 저택은 아름다운 수국으로 이루어진 뛰어난 정원을 가지고 있다. 5살 때부터 철저히 혼자였던 그에게는 부모와도 같은 유모와 아름다운 정원에서 노는 것이 유일한 낙이라면 낙이다. 그러나 백작위의 업무를 수행하는 그에게는 수국 정원을 둘러보는 시간은 사치다. 혹은 시간이 남에도 가지않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걸까.

 

- 이제는 리본을 묶어줄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 그에게 마법사란 동화 속의 존재다. 아무도 믿지 않았다.

믿어주는 이 하나 없으니 물어본다면 꿈같은 이야기라고 대답할 것이다.

 

- 부모의 사고를 겪을 때, 그도 함께 마차를 타고 있었다. 그는 살아남았지만 오른쪽 다리는 무릎 아래로 절단해야만 했다. 그의 의족은 긴 바지에도 쉽게 착용이 가능하도록 가볍고 얇게 개량됐다. 그를 위해 특별히 주문제작을 한 것이라 꼭 맞고 가문의 상징인 수국이 의족에 장식되어 있는 고급스러운 의족이다. 또한 왼쪽의 시력또한 사고로 인해 실명에 가까울정도로 보이지 않으며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 은색 안경줄이 달린 안경을 착용하고있다.

 

- 기초체력은 꽤나 좋은지 체력이 약하지는 않다. 힘도  묵직하고 단단하다. 

 호 (好) - 딱히 없다. 

 

불호 (不好) -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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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붉은색, #c43e30)

가문의 하나뿐인 후계자 카토리 아이바는 가령에게서 실질적인 모든 권력을 다 가져온 후 백작으로 가문을 이어받는다.

경관이 아름다운 자신의 영지를 중심으로 관광업, 특산품을 수출하며 백작의 개인적인 취향으로 고고학 관련으로 카토리 가문의 손이 크게 드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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