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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부스스해보이는 고동색 머리칼 + 눈동자는 어머니를 쏙 빼닮았다.

웃음기 어린 얼굴은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뮐러가|그의 성장배경

푸른색의 장미가 저택을 감싸고 있는 뮐러가의 저택 안은 먹먹한 공기만이 짙게 깔려 있었다.

뮐러 가문의 차기 당주인 모리츠.V.뮐러 후작, 그리고 베르츠 가문의 딸 레아.D.베르츠

몰락해가는 귀족 집안의 딸이라며 뮐러가의 사람들은 둘의 결혼을 반대했었지만

긴 설득 끝에 결국 그들의 결혼을 받아들이게 된다.

 

결혼 후, 그들의 아이가 태어났지만 여전히 레아와 아이를 바라보는 집안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만을 바라보며 가문 사람들의 시선을 애써 견뎌내던 그녀였지만

아이가 자라나면서 부부의 사이는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했고

결국 아이가 9살이 되던 해, 아이의 손을 뿌리치고 뮐러가의 저택 앞으로 떨어진 푸른 장미 잎을 따라

굳게 닫혀있던 날카로운 철문을 열고 뛰쳐 나가게 된다.

 

어머니가 뮐러가를 나간 이후, 그녀의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아이는 은혜도 모르는것,

가문의 수치 등등의 말을 들어야했으며 아버지에게조차도 외면 당하기 일수였다.

큰 저택 안에서 유일하게 의지할 존재였던 아버지에게 어떻게든 인정을 받아보려 노력했지만 돌아오는 시선과 말은 차가웠다.

어린 그는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타인에 대한 마음을 닫기 시작했다.

 

 

아버지

" 아직도 이정도 밖에 안되는건가, 무르구나 "

짤막한 말과 함께 돌아선  뮐러가의 가주 모리츠.V.뮐러 후작, 그는 아직 어린 자식에게 조차 냉철한 사람이었다.

작은 실수조차 용납되지 않았으며 어린 아이에게는 그런 아버지의 뒷모습이 익숙했고, 두려웠다.

가문을 이어받기 위한 교육은 가정교사를 통해서가 아닌 아버지에게 직접 받고 있다.

 

 

로즈 왕립 학교

완벽을 추구하는 뮐러가의 자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성적은 최상위급

교사들에게도 수업에도 착실하게 임하는 우수한 학생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그가 가장 좋아하는 수업은 언어,역사학과 음악(바이올린) 수업이다.

네상스에 있는 저택에서 마차를 타고 학교에 등교 한다.

책, 그리고 마법사

책을 읽는것을 좋아해 모든 일정을 마치고 쉴때면 늘 서재에 틀어박혀있곤 한다.

종이에 적혀있는 문장들은 그에게 여러가지 지식을 가르쳐주었고 그의 세계를 넓혀주는 유일한 친구였다.

 

" 정말로 있다면..한번쯤은 만나보고싶어- "

 

최근 서재에서 책을 고르다 제 발치에 떨어트린 마법사에 대한 책을 읽게 되었다.

만들어진 허구의 존재이나 흥미롭다 여겼으며 실제로 있다면 꼭 만나보고 싶다 생각했다.

 

푸른장미, 그리고 목걸이

어두운 분위기를 띄는 저택을 감싸는 은은한 푸른색의 장미를 볼때면 마음이 편해지는듯 했다.

뮐러가의 저택 안에 있는 푸른 장미의 정원이 그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장소였으며

마음이 좀처럼 진정이 되지 않는 날엔 정원에 가서 앉아 있곤 했다.

 

푸른 장미의 영향일까, 자연스레 파란색을 좋아하게 되었다.

비가 오던 어느날, 하교를 위해 마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도중

창 밖에 보이는 상점 앞에 진열 된 푸른색의 아름다운 원석 목걸이를 발견하고는

고용인을 불러 급하게 멈춰 세워 목걸이를 사게 되었고 그 이후로 보물인것마냥 소중하게 간직하고 다닌다.

원래는 목에 걸고 다녔으나 아버지에게 주의를 받은 이후로는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며 종종 꺼내서 보곤 한다.

 

12월 25일날의 파티

늘상 있는 파티는 소년에게 있어 지루하고 불편한 자리였다.

아버지와 자신을 비교하며 품평하듯 바라보는 시선들은 소년을 짓누르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피곤했다.

12월 25일에 열린다는 파티도 마찬가지로 불편하게 다가왔다.

 

"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도망칠 수 있다면 좋을텐데 "

 

생일|02.17

호|푸른색, 푸른 장미, 책 읽기, 포근한 것

불|강압적인 사람

소지품|늘 소중하게 지니고 다니는 푸른 원석이 박힌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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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처음 보는 이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며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려줄 줄 아는 배려 깊은 면이 있다.

웃음이 많고 남에게 싫은 내색을 일절 보인 적이 없어서일까,

늘 주변에 사람이 몰렸으며자신에 대한 이야기나 고민거리보다는 타인의 이야기나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을 해줄 때가 많다.

 

어른스러운|진중한

애어른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또래 아이들에 비해 현실적이었다.

꿈을 좇기보단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생각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진지한 구석이 있어 가끔 타인의 장난에도 장난임을 인지하지 못해

진지하게 반응할 때가 있어 오히려 놀림을 받을 때가 있다.

 

슬픔, 분노 등 자신의 약한 모습을 타인에게 비치는 것을 꺼리는 듯했다.

그 때문일까, 상냥한 모습과는 달리 어딘지 모르게 타인과 적정한 거리를

두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띄었다.

 

계산적인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것보다는 이성적으로 따지며 자신의 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타입이다.

신중하게 여러 가지의 수를 두고 그 안에서 제일 나아 보이는 해결책을 찾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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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색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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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뮐러가의 저택에 피어있는 장미들은 아름답다기 보단 차가워 보였지, 꼭 그들 같아 보이더군 "

 

푸른 장미가 흐드러지게 핀 뮐러가

그곳의 가주 모리츠 .V. 뮐러 후작

 

대대로 무역 사업을 해오며 사업을 키웠으나 현재는 무역 말고도 여러가지 사업에 손을 대고 있다.

네상스와 마르세유에 저택을 소유하고있다.

몽드 내에서도 꽤 영향력이 있을 정도로 부를 축척했으며

가문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서슴치 않고 했고, 때문에 뮐러 가문을 두려워하는 귀족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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